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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천 순이익, 브랜드 유통으로 시작한 부업이 인생을 바꿨다

by 헷-님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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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라인 부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을 통해 무언가를 팔아 보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오늘은 ‘브랜드 유통’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온라인 부업을 시작해 월 순이익 5천만 원을 달성한 어느 대표님의 실제 경험담을 소개합니다.


브랜드 유통이란 무엇인가요?

브랜드 유통은 쉽게 말하면, 이미 잘 알려진 브랜드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하고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크록스 등 사람들이 잘 아는 브랜드 제품들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 올려서 고객에게 직접 발송하는 구조입니다.

“마케팅을 내가 안 해도 돼요. 브랜드 자체가 이미 광고를 하고 있으니까요.”

 

대표님은 바로 이 점에서 브랜드 유통의 큰 장점을 느꼈다고 합니다.


무신사에서 사서 쿠팡에 판다고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수 있습니다.
"무신사에서 사면되지, 왜 쿠팡에서 비싸게 사죠?"

하지만 의외로 많은 소비자들은 무신사 같은 플랫폼 자체를 잘 모릅니다.
쿠팡이라는 플랫폼에 익숙하고, 신뢰도가 높은 고객들이 그냥 쿠팡에 들어가서 검색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신사에서 19,000원에 사서, 쿠팡에서 35,000원에 팔았어요. 하루에 10~20개씩 팔릴 정도였죠.”

 

이런 방식으로 대표님은 첫 달에 약 2,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마진율 34%, 순이익 850만 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브랜드 유통의 최대 장점은?

브랜드 유통이 공산품 판매보다 나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브랜드 인지도가 있어서 별도 광고 없이도 판매 가능
  • 상세페이지도 브랜드 이미지를 사용해 제작 시간 절약
  • 단가가 높고 마진도 큼 (한 개만 팔아도 1만 원 이상 남는 구조)
  • 고객 신뢰도 높음 → 반품률 낮고 CS 부담 적음

대표님의 말에 따르면,

“쿠팡에서 광고 없이 팔리는 구조예요. 마진 1만 원 이상이 디폴트예요.”


초보자도 할 수 있을까?

처음 시작할 때는 무신사, SSG닷컴, ABC마트 같은 온라인 몰에서 할인 제품을 소싱해 판매했습니다. 그러다 품절 이슈가 빈번해지자, 오프라인 거래처를 직접 확보해 재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로드샵이나 백화점에 가서 ‘단체 구매 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매장 매니저님들도 좋아하세요.”

 

오프라인 거래처와 구두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공급 라인을 만들면서 매출이 안정화되기 시작했죠. 지금은 월 매출 평균 2억 원 이상, 많을 땐 3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전략: 지금은 어떤 아이템을 준비해야 할까?

대표님은 계절마다 잘 팔리는 품목이 다르기 때문에 시즌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1월~2월: 신학기 시즌 → 백팩, 책가방
  • 봄 시즌: 운동화, 트래킹화, 등산 자파
  • 겨울 시즌: 패딩, 방한화

“12월에 겨울 상품 매입을 끝내야 해요. 1월에 매입하면 늦어요.”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은?

  • 사이즈 선택이 없는 가방, 크로스백, 모자
  • 유행 타지 않고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 브랜드 이미지 사용이 가능한 공식 상품군

초보자는 의류나 신발처럼 사이즈가 많은 제품보다 원사이즈 제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재고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어느 사업이든 재고 문제는 피할 수 없습니다. 대표님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재고를 관리합니다.

  1. 가격을 소폭 인하
  2. 대표 이미지 변경
  3. 크림(KREAM)에 최저가로 등록해 빠르게 처분

“악성 재고가 생기면 크림에서 싸게 올리면 금방 팔려요.”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쿠팡은 신규 셀러에게도 상단 노출 기회를 부여하는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롤링 시스템’으로, 상품 노출이 사용자 연령, 성별, 관심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고인물들과의 경쟁 부담이 덜합니다.

“지금 시작하는 분들도 충분히 기회가 있어요. 제 매출이 그 증거죠.”


마무리: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함이 답이다

대표님도 처음엔 온라인 소싱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계절 흐름을 읽고, 거래처를 확보하는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중요한 건 꾸준히, 그리고 제대로 해보는 것입니다.